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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7~8월 휴가시즌이 되면 약 8000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함께 출국을 합니다. 방문할 국가 별로 반려동물 입국 조건을 확인하고 동물검역증명서를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요, 이 서류는 우리 강아지가 건강하고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없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입니다. 출국 시에는 국내에서, 입국 시에는 상대국의 검역 조건에 따라 확인합니다.
동물검역증명서 준비하기
수출 국가 별 반려동물 검역안내 확인하기
동물검역증명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 별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러한 국가별 검역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어떤 부속서류들을 요구하는지, 사전 허가가 필요한 국가는 아닌지 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.
건강 증명서 발급받기
국가별 검역 조건을 확인 했다면, 동물병원에 방문해 각 국가가 요구하는 광견병 등 예방 접종 이력이 기록되어 있는 건강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가는 주요 국가에서 요구하는 필요 접종 및 준비 사항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.
1) 광견병 예방접종
- 출국 최소 30일~12개월 전 접종 필수
- 접종 증명서(영문) 필요
2)마이크로칩 삽입( ISO 11784/11785 규격)
- 대부분 국가에서 요구
- 마이크로칩 번호는 모든 서류와 반드시 일치해야 함
3) 항체가 검사(해당 국가만)
- 유럽, 일본, 호주 등은 항체가 검사 요구
- 혈액채취->해외 전문기관 검사->3~6개월 대기기간 필요
4) 구충
- 일부 국가는 출국 직전 5일 23 시간 이내 구충 기록을 요구함
검역증명서 신청 및 검역 예약
검역을 위한 사전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검역 신청 및 검역 예약을 해아 합니다.
1) 검역신청 방법
- QIA 동물검역정보시스템 > 민원 신청 > "수출동물 검역신청"
- 출국일 기준 7일 전~3일 전까지 신청 권장
2) 예약 시 필요서류
- 반려동물 사진
- 마이크로칩 번호
- 백신접종증명서 (영문/국문, 병원 직인 포함)
- 항체가 검사 결과지 (필요시)
- 항공권 (또는 출국 일정 확인용 문서)
출국 당일 공항 검역소 방문 및 증명서 수령
- 인천공항: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/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
- 출국 최소 3시간 전 도착 권장
- 검역관의 현장 검진 후, 동물검역증명서 발급
기타 주의 사항
- 동물검역 증명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10일 이내로 출국일을 기준으로 유효해야 하므로 너무 일찍 발급받으면 무효처리가 되어 출국이 어려울 수 있으니, 여행스케줄에 맞춰 발급받아야 합니다.
- 일부 항공사는 추가 건강진단서나 전용 캐리어 조건을 요구할 수 있으니 항공사마다 탑승 조건과 좌석 동반여부등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.
-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우리 강아지와의 해외여행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
- 강아지 해외 출국을 위한 준비사항 체크리스트
항목 | 완료여부 |
여행국 수입조건 확인 | |
마이크로칩 삽입 | |
광견병 예방접종 | |
항체가 검사 (해당 시) | |
구충 기록 | |
검역신청서 작성 | |
백신 및 검사 서류 준비 | |
공항 검역소 방문 | |
동물검역증명서 발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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